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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이 무거웠다… 타이어가 보내던 SOS 신호

Green & Grit 2025. 6. 2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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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에서 내가 비트박스를 할 줄이야 ---?!

 

 

– 핸들이 무겁다면, 타이어부터 확인하자 –

아침에 주차장에서 나오려고 핸들을 돌리는데 평소보다 핸들이 묵직하게 느껴졌다

원래 핸들이 좀 묵직했나 갸우뚱하면서도  그냥 넘겼죠.

 

그렇게 집에서 나와 고속도로를 달리는 데 처음엔 잘 몰랐는 데 목표지점을 2km 정도 남기고

차가 덜덜 

잘 나가지 않고

무서웠다

 

다행히 갓길이 있어 비상등 깜빡이고  트렁크 열고 바로 세웠다

이제사 뭔가 이상함을 감지하고 타이어를 차례로 둘러봤다

 

아뿔싸

앞쪽 오른쪽 타이어가 글쎄 
‘폭삭’ 주저앉아 있었어요.

타이어 옆이 조금씩 터져있고 김도 나고 
그냥 펑크 정도가 아니라… 터졌더라고요. 🥲

 

상등 켜고

렁크 열고

으로 나가 서서

마트폰으로 연락하기! 고속도로 주행하다 보면 보이는 말을 내가 해보다니 ㅠㅠ

 

다행히 긴급출동 견인차로 인근 타이어숍에서 타이어 교환해서 마무리되었지만요.

가슴 철렁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주의하려고 좀 적어봅니다

 

여러분 핸들이 무겁다고요?

그건 타이어가 말 거는 중입니다

핸들이 평소보다 무겁거나 좌우로 쏠리는 느낌?
그건 대부분 타이어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 전륜 타이어 공기압이 낮거나
  • 한쪽이 손상됐거나
  • 내부 벨트가 찢어졌을 수도…

이럴 땐 핸들에 저항이 생기고,
차가 미세하게 떨리거나 한쪽으로 ‘기울게’ 되고 특히 고속 주행 중이면 진짜 위험하답니다.

 

 

🟡 계기판에 노란 경고등이  예전부터 떴었지만 처음엔 무슨 문제가 아닐까 염려했지만

      확인해 보니 차가 10년 이상 노후화로 연결센서가 작동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며

     수리비도  기백만 원 든다고 해서 무시하고 그냥 타이어만 이상 없는지 보통 확인하고 타고

     다녔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고속도로를 달려야 함에도 핸들이 이상하게 무겁게 느껴졌는 데도 별거 아니겠지

안이하게 생각하고 그냥 달리다 이 사달이 났네요.  

🎧 저만 그런가요?

차 안에서 오디오 듣느라, 차 상태는 무감각…

차에 타면 보통 시간을 아껴
강의 등을 블루투스로 연결해 듣는 편이에요.
문제는… 너무 집중한다는 거죠.

차가 이상신호를 보내도
음량에 묻혀 못 느끼고 그냥 달리게 돼요.

집에 와서 가족들한테  크게 한소리 들었답니다! 

📌 앞으로는 

  1. 핸들이 무거우면, 타이어부터 의심하자!
  2. 센서 수리비 아껴다 사고 납니다. 경고등 수리는 바로바로 하기!
  3. 오디오 집중도 좋지만, 차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기!.

간담이 서늘했던 오늘 고속도로에서 비트박스 경험 간단히 적어보며

차후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자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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