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그리 좋지는 않았던 토요일 늦은 오후, 블루원 용인cc 동코스 9홀을 잡았다. 골프를 좋아하고 관심을 갖기 시작한지 몇년차가 되었지만 들쑥 날쑥한 스코어의 원인을 찾고 성장하는 골프를 위해 꼭 필요한 레슨을 받기 위함이었다. 특히 에이밍(Aiming)에 대한 중점 레슨시간이었다평소 나의 어드레스는 우측을 많이 봐서 잘 맞아도 우측으로 가서 볼이 죽거나,본능적으로 몸이 그것을 의식해 왼쪽으로 당기면서 볼을 보내게 되는 스윙에도 문제점이 있었다. 그런데 이는 단순한 스윙 문제가 아니라 에이밍과 셋업 과정의 오류에서 비롯된 것임을 오늘 잘 깨달았다.오늘 KLPGA 김지연6 프로님이 함께 했는 데 실제 티잉그라운드에 섰을때 나의 루틴이 어떤지, 개선해야 할점이 무엇인지 깨닫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