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 회식차 김포 석모리 근처 장기동에 위치한 김진형의 명품세꼬시에 다녀왔다.사실 예전에 평택에서 맛있던 기억이 있는 봄에 어울리는 도다리쑥국을 맛보고 싶었었는 데.. 구성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세꼬시로 정했다 오랫만에 맛보는 세꼬시! 사실 회를 많이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딱히 먹고 싶다 그런 건 아니었지만깔끔하니 기대 이상이었다!세꼬시는 생선을 뼈째 얇게 썰어 먹는 회 요리로, 주로 광어, 도다리, 전어, 가자미 등의 작은 생선을 사용한다고 한다일본어 '세고시(背越し)'에서 유래된 표현으로, 작은 생선을 뼈째 써는 조리법을 의미하는 데 우리나라에서 '세꼬시'로 변형되어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세꼬시' 대신 '뼈째 썬 회' 또는 '뼈회' 등으로 언어를 순화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일단 생선살이 얇고 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