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같은 회사 동료 부장님의 자녀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아침부터 머리도 손질하고, 나름 옷도 신경 써서 챙겨 입고, 진심 ‘축하하러 간다’는 정중한 다짐으로 30분 일찍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결혼식장에 도착해축하인사를 전하고, 며느리 될 신부도 대기실 가서 한번 보고 회사 동료들과 어울려 인사와 담소를 나누다 보니 식 행사 10분 전이 되었습니다 나는 식을 보고 싶었지만 그리고 주례 없이 그 부장님이 아버지로서 한 말씀한다고 했었어서 들어보고 사진도 찍어주겠다고 말하였는 데 글쎄 누가 먼저 "식사하러 가시죠" 라는 말에 자연스럽게 늘 그래 왔던 것처럼 우르르회사 사람들이 피로연장으로 이동하게 되었네요. 나도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합류하게 되었는 네 식사를 하면서 식을 화면으로 지켜보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