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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노캐디 프리미엄 골프장 블루원용인cc 동코스 라운드

Green & Grit 2025. 3. 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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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인 어제 주말을 이용해 블루원용인cc 대중형 동코스18홀을 라운드했다. 간간히 9홀 연습으로 두어번 가보았지만

18홀 라운드는 처음이다. 좀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했는 데 의외로 너무 여유있고 재미있었다. 아니 진지했었다.

 

블루원용인cc는 회원제 중서코스 18홀과 퍼블릭 동코스 9홀 등 27홀로 이뤄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프리미엄 골프장이다. 최근 원삼면 일대 s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가는 길 양옆이 공사중으로 트럭들이 다녀 오가는 길이 그리 쾌적하진 않으나 일단 골프장에 들어서면 주변이 잘 정리되고 코스도 단아하고 훌륭해 곧 잊게 된다. 또 프론트에서 만나는 직원분들도 참 친절해서 좋다.

스타트하우스 앞

 

 

여기 특징은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회원제 코스보다는 조금 짧지만 결코 코스가 만만한 곳은 아니다. 그린이 넓어 핀 위치가 어디있냐에 따라 길이 차이가 있어 클럽 선택과 공략법이 달라져야 하는 곳이다. 특히 파5은 500m가 넘는  최장 코스로 만만하지가 않다

 

잔디좋고 그린 빠르고(약 2.8~9정도) 회원제 코스 못지 않은  거리나 관리상태가 훌륭한 퍼블릭코스이다. 특히 노캐디로 처음 방문했을땐 익숙하지 않아 스스로 클럽 챙기고 볼치고 운전하느라 정신 없었지만 두어번 와보니 익숙하고 편하다 . 스스로 공놓고 라이보고 찐으로 스코어 기재하면서 성장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두번째 돌때 첫 1번홀에서 칩샷으로 버디 1개, 파 3에서 실수하면서 양파까지 했지만  마지막 3홀 남기고 모두 파 하면 89타야 라고

프로님들이 말하는 데 그게 쉽나. 오늘도 90타 넘겠구나 생각했는 데

 

정말 너무 너무 다행으로 남은 3홀 중 두홀을 파로 마무리하고 마지막 홀 하나 남겨놓았다. 설마설마 했는 데 ㅋㅋ

 

마지막홀에 155m남겨두고 우드 친것이 온그린하면서 핀 2.5m정도 앞에 붙이면서 버디로 88타를 쳤다. 와우! 스스로도 놀람

막홀을 잘 마무리하는 게 쉽지 않아 예전에 잘 나가다 더블한 기억들도 많았어서 지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파9홀 버디

 

 

블루원 용인cc 동코스 9홀

 

 

아침일찍 아트리파라다이스에서 1시간 치고 간것도 몸이 좀 풀리는 데 어느정도 도움은 된 거 같다.

아트리파라다이스

 

골프 해야겠다 생각하고 시작한지  2년차에 샷이글 그리고 새로 시작하는 3월 첫라운드에 감사하게도 8자를 그리다니  그리고 막홀에서의 마무리는 너무 감사할 뿐이다!!!

 

3월이라 날이 따뜻했지만 바위 옆 풍경 중에는 아직 눈이 안 녹은 곳도 있어 신기했고

 라운드전 골프장과 5분내 거리에 있던 형석이네 숯불갈비에서 먹은 돼지갈비와 된장국도 일품이었다.소탈한 주인분들이 직접 담구었다는 된장맛 일품인 된장국, 정성스런 양념이 잘 베어있는 참숯 돼지갈비도  참 맛있었다. 멤버가 좋아서 더 그랬지 아마도 ㅋㅋ

 

 

형석이네숯불갈비

 

최근에 가성비 이벤트로 쿠폰 등도 구입해서 사용한다면 여러모로 좋을 듯하다.

 

https://yi.blueone.com/

 

그리고 예약할때 전부 18홀 예약만 게시되지만 전화하면 9홀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그리고 최근 카트를 새로 교체해 카트비가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되었지만 깨끗하고 편리햇습니다

 

수도권에서 노캐디로 운영되는 프리미엄 골프장 블루원용인cc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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