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세상,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무색하다고들 합니다.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면 된다고 배웠지만,막상 사회에 나오면 시작선부터 다른 경우를 자주 마주치니까요.최근에 나온 한국노동연구원의 보고서를 보면,이런 현실을 수치로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 보고서를 찬찬히 들여다보면'그래도 여전히 길은 열려 있다'는 점도 분명히 보입니다. "'교육·직업 대물림' 경향은 약화…'부의 대물림'은 강화" | 연합뉴스 ■ 교육과 직업, 부모 영향은 약해졌다우선 좋은 소식부터입니다.예전에는 부모가 얼마나 공부했는지, 어떤 직업을 가졌는지가자녀 인생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그런데 요즘 세대, 특히 1990년대생부터는부모의 학력이나 직업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쉽게 말하면,"공부하고..